청세권  ㅣ 청년이 머무를 이유가 가득한 농촌 라이프스타일 생활권

청세권협동조합은 안계면의 풍경과 계절, 사람의 이야기를 모아
느리지만 더 깊은 삶의 리듬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은 공간을 열고, 사람을 만나고, 마을의 풍경을 기록하는 일.
때론 한 동네에 살며 서로의 지친 마음을 돌보고, 때론 마을의 가능성을 발견해내는 일이기도 합니다.

도시에서 벗어난 청년들과 이곳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이들이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만들어가는 이 작은 실험은

일상이 곧 삶의 터전이 되고, 관계가 곧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 

그 가능성을 실험하는 작은 공동체가 농촌의 일상과 관계를 지켜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의성군 안계면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동네 자원으로 맥락을 읽는 지역 컨텐츠를 만들고 사람과 가치를 연결해 더 살기좋은 농촌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갑니다.”

청세권협동조합은 경북 의성 안계면을 중심으로, 지역의 자원과 사람을 연결하여 지속가능한 삶의 기반을 만들어가는 마을 협동조합입니다.

귀촌 청년, 토박이 청년, 다양한 분야의 창업가, 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문화, 교육, 관광, 공간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수익사업을 넘어, 농촌에서의 새로운 삶의 방식과 관계망을 실험하고 실천합니다.

"외부 기획이 아닌 지역 안의 시선으로 지역을 바라봅니다."

로컬라이프스타일 공간 ‘완두콩’을 중심으로 책방, 게스트하우스, 카페 등의 복합문화공간을 준비중이며,  지역 문화자원과 커뮤니티 활동을 연계한 기획, 교육, 연구, 관광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공사업 위탁, 지역 콘텐츠 기획, 유휴공간 활용, 책방 운영 등 현실적 기반 위에 공동체적 비전을 더해, 지역 안에서 ‘지속가능한 일상’을 만들어갑니다. 

지역의 맥락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고민 속에서  공공사업부터 상업적 실험까지 유연한 방식으로 협업하고 있습니다. 함께 협력하고 싶은 분들의 연락을 환영합니다.

청세권 협동조합 chungsegwon@gmail.com